▲ 한국미래기술교육硏에서 실시했던 스마트 팜 실증구축 방안 세미나.(사진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硏)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5월 31일(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농업 4차 산업혁명, ICT 기반의 한국형 스마트 팜 실증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로봇 기술, 클라우드컴퓨터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미래의 국내 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스마트팜 산업이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팜 관련 기술은 기존 재배시설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양분 등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하는 1세대 기술로 부터, 생체정보와 생육 모델을 기초로 컴퓨터가 인공지능으로 농사를 돕는 기술까지 진화 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12년 1198억달러에서 2016년 1974억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우리나라도 2016~2020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스마트팜 면적을 2016년 235ha에서 2020년 5945ha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하여 농진청은 ICT 부품, 장비 표준화를 통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업용 온실 센서 13종류를 비롯 한 시설원예 핵심기기 25종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축산부문 19종을 추진 중이며, 우수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생육,경영정보 등 빅데이터 수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과 요소기술'을 시작으로 △'농업 4차산업혁명을 위한 ICT 융합 정책 및 육성지원 방안' △'스마트팜 2.0 구현 기술 - 스마트폰 활용과 작물생육측정 기술 

△'Top5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 추진현황과 시설원예 테스트베드를 통한 최적의 시스템 구축방안'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우수농가 도입사례 - 정보수집/통합DB구축/분석정보제공/의사결정지원 -' △'ICT 기반의 스마트 팜 운영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 △'GiGA 스마트팜 2.0 솔루션 제공 및 성공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의 농업은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산업으로 첨단기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및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팜과 정밀농업 등 4차산업의 초기단계에 진입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 스마트팜 산업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정부의 농업 4차혁명을 통한 ICT 융합 정책 및 육성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므로써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