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자동차 수리센터에 보관중인 차량 안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피의자 A(남·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수리 중인 차량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천시 B자동차공업사 등 8개소에 수리를 위해 주차된 차량에서 22회에 걸쳐 현금 73만원 가량을 절취했다.

제천경찰서는 보관중인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도록 관내 자동차공업사와 카센타 등에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차량털이 등 생활침해범죄에 적극적인 수사로 대민 치안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리를 위해 차량을 맡길 때는 차량 내에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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