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녹스 벤처캐피탈(FENOX VC)의 한국법인 ㈜페녹스코리아 신임대표에 前 판도라티비 배상승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페녹스 벤처캐피탈(FENOX VC)의 한국법인 ㈜페녹스코리아 신임대표에 前 판도라티비 배상승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 배상승 신임대표.

신임 배상승 대표는 삼성물산, KTB네트워크, 가온미디어, 씨티엘 등을 거쳐 판도라티비 총괄부사장(CFO)를 역임했으며, 기획관리, 재무회계, 투자심사, M&A, 자본조달, IPO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사업가다. 

페녹스코리아는 신임대표 취임과 동시에 서울 서초구에 페녹스글로벌센터를 오픈했다.

서울에 첫선을 보인 페녹스글로벌센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최신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데모피칭데이의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실리콘밸리의 최신 투자, 기술동향과 산업트렌드 관련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페녹스코리아 배상승 대표는 "미국 페녹스 VC 본사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실리콘밸리 진출을 돕고,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 대표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의 시드 라운드 (Seed Round) 투자와 시리즈A 팔로우온(Follow-on) 투자에 80% 이상 집중할 예정"이라며, "새로 오픈한 페녹스글로벌센터를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이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HUB)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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