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메타폴리스 민·관 합동소방훈련(사진제공=화성소방서)

(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동탄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 화성시청, 보건소, 동탄한림대 병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동탄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102동 3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와 함께 동탄메타폴리스 자위소방대의 피난안내와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펌프, 탱크, 구조차 등 20여 대의 소방차 및 유관기관이 출동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실시된 이 날 훈련은 일반적인 건물은 화재시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초고층건물의 특수성을 감안 비상용승강기를 이용한 인명대피와 소방력 진입, 요구조자 구조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초고층건물 화재발생시 초기대응과 신속하고 질서있는 대피가 중요하다"며 "골든타임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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