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을 성공시킨 에릭센. 로이터/국제뉴스

(영국=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 52분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은 크리스탈팰리스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쉘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이겼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 시작과 함께 포체티노 감독은 뎀벨레와 완야마 대신 손흥민과 시소코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33분 에릭센이 때린 오른발 슛이 크리스탈팰리스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이자 토트넘의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이로써 리그 2위 토트넘은 리그 8연승과 함께 22승8무3패 승점 74점를 기록, 선두 첼시(승점78점)를 4점차로 추격했다.

한편,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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