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다음달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장애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고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실제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강사가 자신의 사고경험을 소개하며 사고에 대한 어린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장애유형과 예방 관련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결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하고, 이를 위해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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