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자율배식(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학교급식 자율배식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급식 자율배식 사업에는 경기도 초 27교, 중 13교, 고 20교 등 총 60교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15교가 증가했다.

학교급식 자율배식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밥상머리 인성교육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로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사업 참여 학교 및 시범 사업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사례 공유 및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시범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자율배식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영양·식생활교육, 추가 배식대 활용,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한 희망식단 반영, 만족도를 높이는 식단 제공, 심각한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자율배식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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