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 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화성시 소공인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자생력을 배양하는 2017년 소공인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7억8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 마케팅사업, 컨설팅사업, 교육사업 등으로 약400여 개의 소공인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화성시는 올해 소공인 육성을 위해 약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센터는 개별 소공인 지원보다 소공인간 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가했고 해외수출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지원대상 소공인도 향남읍 지역에서 화성시 전지역으로 확대해 화성시의 모든 소공인이 신바람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2016년에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지원받은 91개의 소공인 업체는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은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근로자가 43명 증가햇고 수출 106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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