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의 특별한 전공 지도로 성과

▲ 제9회 청원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한 고려전문학교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문양순 학장과 신순범 지도교수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청원미술관 개관 9주년을 기념하여 중소기업업체및 소상공인경영지원단이 후원하는 제9회 청원미술대전 시상식 지난 15일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청원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 디자인전공(지도 신순범교수)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디자인전공의 이보민 학생의 특별상을 비롯, 특선에 이상원, 입선에 김동주, 김다예와 박주희가 각각 입상했다.

청원미술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2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심사결과 김경희(대전)작가의 '퀸의 마음'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수능/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특성화고 졸업자, 전문대 졸업 또는 학점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일정한 교육기간을 거치면 학점은행제도에 의해 2년제 전문학사,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한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의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다.

최근 취업과 실리를 추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취업에 유리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취업은 물론이고 편입 준비를 위한 영어, 자격증취득, 1:1 맞춤관리를 통해 편입준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대 정시 2차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추가모집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다양한 방면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실무위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대회참여에서 수상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14일 열린 제9회 청원미술대전 전시장 오픈 장면(사진=청원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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