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이번 훈련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등이 아파치AH64-E 헬기 앞에서 제원 설명을 듣고 있다.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국방부에서는 2017년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13~26일까지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전개 되었다.

▲ 미육군의 M109A6 팔라딘 155mm 궤도형 자주포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적 도발 시 강력한 응징·격멸 능력을 시현하기 위해 한미 연합 합동훈련인 ‘통합화력격멸훈련’을 26일 공개 했다.

이날, 공개한 통합화력격멸훈련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롯, 군 수뇌부, 2000여명의 시민 등이 훈련을 참관 했다. 

또한, 참가부대는 육군,공군,미육군에서 48여개부대와 최신장비 250여대가 참여를 하는 지상 최대의 합동훈련과 적을 단 한방에 격멸 하는 장비도 전시를 함께 했다

독수리(FE)훈련을 계기로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13일과 21일에는 예행연습이 진행 되었으며 한미 장병들과 K2 전차, K21 장갑차, 아파치헬기,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MLRS) 등 우리 군의 최신무기는 물론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참가해 압도적 화력을 과시 했다.

약 60여분간 진행된 훈련은   실사격·기동훈련’, 한미 신규전력화 장비 등을 포함한 장비견학 등으로 구성돼 한미연합 및 합동 전력으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실전적 훈련 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통합화력격멸훈련은 강력한 한미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우리 국군의 위용 및 발전상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화력격멸훈련은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총 8번 시행 되었으며 이번 훈련은 2015년 8월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공군의 화력지원을 받은 육군의 K1A1과 M1A2 전차부대가 이동간의 사격을 하며 전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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