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후각이 뇌의 작용, 심리상태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히 나오면서 전세계 국제공항마다 향기 마케팅이 활발하다.

▲ 퓨어순수향기2종과 디스펜서.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연간 5,70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인천국제공항에 한국 고유의 향인 지리산 ‘산청향’이 등장해우리나라를 찾는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정일영)과 공동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환승장에 센트온의 대표제품 중 하나인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포레스트 오브 산청향'을 설치해6개월간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 고유의 향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오브 산청향'은 경상남도 지리산 '산청'의소나무 숲의 적송향과 사향, 난초향 등을 담은 향기로 다년간 센트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 고유의향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제품군은 LP가스 없이 캔 내부압력을 이용, 순수한 원액만 분사되는 센트온의 독자적인 '순수향 분사 기술(Bag on Valve)’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한 센트온은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해국제공항,제주국제공항에도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화장실에는 지리산 산청지역의 찔레꽃 향과 매화 향, 감국향인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플라워 오브 산청향’을 설치했고, 제주국제공항의 보안검색대에는 제주도 애기감귤 꽃잎향과 장미향인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애기감귤향’이 설치됐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도순수한국 고유의 향인 에코나뚜라 퓨어 ‘산청향’ 향기마케팅을진행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의 향을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시키겠다”고 밝혔다.

센트온은 향기마케팅전문 기업으로 가맹 사업과 함께 고객 맞춤형 향과 발향 시스템을 통해 호텔, 리조트, 백화점,대형 빌딩, 패션매장, 웨딩샵 등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향기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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