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ICT 전문 기술 인력 양성

▲ (사진제공 = 한화시스템㈜) 25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최진혁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경희 아주대 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희)은 지난 25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최진혁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 및 최경희 아주대 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들은 매년 한화시스템 판교연구소에서 항공전자, 시스템분석, SW개발 등의 방산 R&D  분야 실습 및 현장 경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현 정원 70명 중 우선 3학년 학생 10여명이 7월 3일부터 4주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네트워크 중심 미래전에 대비한 국방 ICT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첨단 IT 분야와 융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방산전자 기술 트렌드를 참가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최진혁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국방ž항공우주 분야 미래기술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어 산학 협력의 모범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방 ICT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운영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한화시스템은 국방 R&D 분야 인재 양성 차원에서 학계 및 군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미래 핵심 기술 개발 과제 발굴을 위해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최신 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기술 장교 양성 및 방위산업ž항공우주산업 분야 ICT 기술 인력 육성을 취지로 개설, 2015년 첫 학기를 시작한 바 있다. 재학생 모두는 졸업 후 공군 기술 장교로 임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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