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형 통유리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

▲ 강원랜드가 25일 새롭게 조성한 테라스형 힐링 카페‘더 가든’의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강원랜드)

(정선=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강원랜드가 25일 새롭게 조성한 테라스형 힐링 카페 '더 가든'의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픈식에는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와 김경중 부사장, 소병기 리조트본부장을 비롯해 김기수 강원남부주민(주)대표, 심을보 초대 공추위원장, 김종균 신동읍 번영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행사를 진행했다.

함승희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강원랜드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관망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웠다"며 "더 가든 오픈을 계기로 기존의 트레킹코스, 북카페, 그리고 내년에 개장할 워터파크 까지 고객의 동선이 이어져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산악형 힐링 복합리조트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 가든'은 강원랜드의 사계절을 한 눈에 바라다보며 커피, 맥주, 와인,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카페로 힐링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됐다.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 공간'을 지향하는 '더 가든'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만을 엄선해 건강한 조리법으로 고객들에게 웰빙푸드를 제공한다.

이곳의 대표메뉴인'가든 브런치'는 가든 샐러드, 빵, 소시지, 베이컨, 계란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18,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스파게티, 리조또, 파니니, 수제버거 등의 식사메뉴와 계절과일, 몽골리안 비프 바비큐, 유럽피안 치즈 플레이트 등 다양한 안주류들도 매력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밤하늘의 별을 배경으로 매일 펼쳐지는'한밤의 클래식'공연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저녁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가든'관계자는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은 이 공간을 완성하는 최고의 인테리어"라며 "완전히 개폐되도록 설계된 통유리 벽면을 열면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약 130평 공간에 87석 규모로 조성된'더 가든'은 오전 9시 부터 밤10시 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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