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일본=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요시노 마사요시 신임 부흥상과 26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5시25분쯤 자민당 내 파벌 니카이파 파티에서 동일본 대지진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일어난 것이 다행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이마무라 마사히로 일본 부흥상을 3시간 만에 경질했으며 같은날 오후 11시 30분쯤 후임자까지 내정했다.

부흥상 후임자로 지명된 요시노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현 출신의 중의원으로 아베 총리는 국정운영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신속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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