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의 빅맥 © AFPBBNews

(뉴욕=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맥도널드는 화요일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견실한 결과는 '빅맥'의 고향인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같은 그 외시장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스티브 이스터브룩 CEO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떠난 고객의 발길을 돌리며 일반 고객을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에 긴급히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3월 31일로 끝난 회계 1분기의 순이익은 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브룩 CEO는 또한 장기간의 침체이후 기본적인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빠른 서비스를 위해 메뉴 단순화 등 미국 시장에 집중해왔다. 

또한 인기있는 "종일 아침 식사"(all-day breakfast)옵션을 출시했으며 세련된 온라인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이익은 주당 1.47 달러로 애널리스트 기대치보다 14%를 상회했다.

주가는 시가 전 거래에서 2.5% 상승한 137.60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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