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별 출연 아티스트, 타임테이블 공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아시아 대표 EDM 페스티벌인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이하 월디페'이 국내 디제이/프로듀서가 추가된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발표하였다.

▲ [사진='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국내 아티스트]

이미 마데온(Madeon), 앨런워커(Alan Worker), 자우즈(Jauz), 제드스데드(Zedsdead), 익시전(Exiciosion)등 세계 정상급 디제이/프로듀서들이 포함된 출연진이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던 '월디페'는 이번 국내 출연진 발표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 추가된 국내 디제이/프로듀서로는 펑키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준코코(Juncoco), 국내 댄스 뮤직씬(scene)의 대표 디제이 인사이드코어(Insidecore), 테크노 프로듀서이자 드럼앤베이스 플레이어인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펑크, 소울,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반달락(Vandalrock), EDM씬(scene)의핫 아이콘인 맥시마이트(Maximite), 에이케이(AK), 숀(Shaun)이 뭉쳐 결성한 트리스타즈(Threestarz), 해외 유수의 EDM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고 있는 레이든(Raiden)이 추가되었다. 또한 묘(Myo), 사이드킥(Sidekick), 플래쉬핑커(Flash Finger), 프란츠(Frants), 가렌즈(Garenz) 등 총 28개의 디제이/프로듀서가 추가되었다.

▲ [사진='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또한 최종 라인업과 함께 각각의 스테이지 별 타임테이블이 발표되었다. 메인 스테이지인 월드 스테이지에서는 반달락, 준코코, 레이든 등과 함께 앨런워커, 마데온, 제드스데드, 자우즈 등 해외 디제이/프로듀서 등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5월 14일 일요일에는 세계 최대의 페스티벌 기획사인 네덜란드 Q-Dance 의 엔딩쇼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스테이지인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AC 슬레이터, 파티 페이버, 보져스, 술탄+셰퍼드를 비롯하여 프란츠, 플래쉬핑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국내 디제이/프로듀서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킹맥(Kingmck)이 진행하는 '킹맥프레젠트 오프 셋 스테이지'가 무대에 올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디제이 크루(crew)들의 배틀이 진행되는 무인 스테이지는 기존의 공연들과는 다른 컨셉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월디페'만의 유니크한 스테이지인 사일런 디스코는 무선 헤드셋을 이용하여 음악 소리가 외부에서는 들리지 않아 관객들에세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몇 년 사이 EDM 페스티벌이 주류로 자리를 잡으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하이네켄프레젠트 스타디움',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아카디아' 등 다양한 EDM 페스티벌이 선을 보였다. 하지만 아시아 대표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는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다다라이프(Dada Life), 펜듈럼(Pendulum) 등 EDM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프로듀셔들이 내한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되었고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워터워', '사일런트 디스코', '축제마을' 등 월디페만의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티켓은 1일권 77,000원, 양일권 105,000원으로 4월 27일 자정까지 한정 판매되며, 28일 오후 2시부터는 1일권 85,000원, 양일권 125,000원에 판매된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스24, 티몬 등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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