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기상청은 "오전 6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5일부터 26일 현재까지, 단위: mm)은 ▲ 성삼재(구례) 17.5mm 무주 15.5mm 영도(부산) 14.0mm 조선대(광주) 14.0mm 거제 13.0mm 태인(정읍) 10.5mm 영천 9.0mm 마라도 7.0mm 등이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은 아침,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26일 오전까지)은 ▲ 제주도 : 5~10mm ▲ 전남해안, 경남해안, 북한 : 5mm 미만이다.

내일(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8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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