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방부는 오는 5월 8일 현재 운용중인 1-2-3단계 국방동원정보체계의 성능을 개선하고 동원능력 모의분석 기능을 추가한 4단계 국방동원정보체계 서비스를 개시한다.

4단계 국방동원정보체계로 서비스 전환을 위해 현재 사용중인 체계는 오는 26일(수) 오후 6시 ~ 5월 8일(월) 오전 9시, 운용이 일시중단 된다.

국방동원정보체계(Defense Mobilization Information System)는 동원자원의 전산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단계 예비군관리 사업의 전산화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마지막 단계인 4단계 국방동원정보체계 사업이 완료되어 전력화한다.

이번 4단계 사업의 특징은 모의분석(M&S) 기법을 적용한 '동원능력 분석모델'을 새로 구축 전장상황을 적용한 동원집행을 모의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황우웅 인사복지실장은 "국방동원정보체계를 전·평시 동원 및 예비군업무의 핵심적인 체계로 활용하여 충무계획 등 동원계획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많은 예비군들에게 예비군 복무간 편의를 제공하여 국방동원태세 완비에 기여토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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