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선형 기자 =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산림조합발전과 산지관리 분야 공로가 큰 산림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산지관리 담당 공무원 등 11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동섭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은 3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장으로서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로컬 푸드 매장 운영 등 산림산업 유통 활성화와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 수상자인 강대유 광양시산림조합장은 떫은 감 재배기술 보급과 교육을 실시해 임가 소득증대에 노력했으며 푸르미 공원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힐링과 건강 증진 공간을 제공했다.

또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산림청 황성태 사무관은 산지구분 조정을 통한 산지의 계획적 관리와 이용을 위한 대민 서비스에 노력했으며,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와 법령제도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류해율 김해시산림조합장 ▲이동환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 ▲정양환 남원산림조합원 ▲최경열 단양군산림조합 신용상무 ▲김경식 금산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 등이 수상했다.

이어 ▲박혜숙 대전보건대 부교수 ▲강번재 충남도 지방녹지주사보 ▲양충현 제주도 지방녹지주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사업 유공자를 지속 발굴·포상함으로써 숨은 일꾼들의 업무 의욕을 높이고 산림사업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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