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모터카, 가상현실(VR) 비스포크 체험 프로그램 개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싱가포르 난양 폴리테크닉 대학 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VR) 비스포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NYP 인터렉티브 및 디지털 미디어 대학(School of Interactive & Digital Media)의 9개 그룹 학생들이 참여해 몰입감을 극대화 한 360도 VR 환경을 제작했다. 

롤스로이스 임원 및 VR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9개 팀이 만들어낸 비스포크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한 2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승한 작품은 롤스로이스의 무한한 비스포크 옵션을 보여줄 뿐 아니라, 가상의 롤스로이스 뒷좌석에 앉아 차에 적용되는 옵션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한다. VR 비스포크 체험 프로그램은 2017년 4월부터 싱가포르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Paul Harris)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견습생 프로그램과 함께 롤스로이스가 인재 육성에 큰 가치를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롤스로이스는 VR 산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비스포크 역량을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임으로써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VR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제반 비용을 일체 부담했으며, 우승 팀은 별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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