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 개막축하 행사와 저니맨 외인구단과 개막전에서 김규선 연천군수가 축하를 하는 미라클 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은 지난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 개막축하 행사와 저니맨 외인구단과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양종화 (사)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후원회장, 이광한 KBO 육성위원장, 김효겸 ㈜뉴딘콘텐츠 스트라이크존 대표, 민훈기 야구해설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규선 군수는 격려사에서 "군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연천이 통일 수도가 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슬로건을 통일한국심장 미라클연천으로 만들었는데, 지난 2015년 미라클 독립야구단이 창단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천과 입장이 비슷함을 알고 젊은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을 시작했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오늘 이렇게 독립야구리그로 발전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감회를 밝혔다.

현재,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은 김인식 감독을 필두로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합숙하며 훈련하고 있으며, 독립야구리그에 참여 및 KBO리그 팀과 교류전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 개막축하 행사와 저니맨 외인구단과 개막전에서 김규선 연천군수가 미라클 선수들에게 격려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연천군)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