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박사과정 박상원씨가 지난 19~2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해양기술부문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한국해양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항해학과 박사과정 박상원씨(32)가 지난 19~20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해양기술부문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씨는 논문 "선박운항자 의식기반 적정 관제시기 분석에 관한 기초 연구(지도교수 박영수)"를 통해 e-navigation 시대에 발맞춰 무인 해상교통관제의 핵심기술 개발 기반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과학기술분야 학술 발전과 관련 신진연구자의 사기 진작 및 자부심고취의 차원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총 69편의 후보 논문 중 해양과학 및 해양기술 2개 부문으로 나눠 해양수산부 장관상(서울대 3편, 한국해양대 1편, KAIST 1편, 충남대 1편)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서울대 3편, 부산대 2편, 충남대 1편)을 각각 6명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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