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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이벤트' 진행무료 개방-유영국전 체험프로그램 등 ‘작품과 하나되는 포토존’ 운영
김옥빈 기자  |  obkim5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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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5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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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립미술관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문화체험을 돕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5월초 연휴기간동안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립미술관 전관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이 기간 동안 "유영국-절대와 자유"전과 이우환 공간 등 미술관 전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시 전관 관람료 성인기준 총 6000원)

또한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작품을 창작해보면서 스스로의 정서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아뜰리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데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컬러링 미술치유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은 전시 관람 후 직접 추상작품을 그려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 글을 남길 수도 있다.

참여관객은 "유영국 작품을 보고 느낀 영감으로 내가 직접 종이에 색칠해보고, 자르고, 붙였더니 마음의 힐링을 느꼈다", "어릴 적 꿈이 화가였는데 오늘 체험으로 옛 생각이 났다. 내가 그린 그림을 벽에 붙였고 다시 보러 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 공간에 들어가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 된다.

또 유영국의 가장 저명한 작품이 배경으로 있는 대형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자신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로비에 설치된 '작품과 하나되는 포토존(Photo Zone)'은 SNS 사용이 활발한 젊은 세대가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로, 가족의 경우는 예술과 함께 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촬영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토존은 유영국의 대표작품을 가로 10미터가 넘는 초대형 규모로 제작돼 아름다운 색채의 작품 안으로 온전히 들어가 작품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작품감상만을 위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유영국의 추상미술과 호흡하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받기도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옥빈 기자 | 2017-04-25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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