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 1차 모집에 101명의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6.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2017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지난 2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지원자 중 1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게 되며, 최대 1억원 무상 자금 지원과 창업교육 및 1:1멘토링, 최고 수준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계지원 등 창업자 요구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창업자에게 창업분야, 기술의 특성, 지역연계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아이템 사업화 이후에도 창업자, 멘토, 성공창업 CEO, 지역사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대학생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지원, 글로벌 예비창업자 프로그램, 충북창업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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