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기술 인슐린 자동주입기, CGMS 등의 독점 기술 인정

▲ 21일 과학의 날 기념 제 19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사단법인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정근모 회장(왼쪽)이 (주)디아메스코 최규동 대표이사(가운데)에게 의료기기 · 바이오기술 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함께했다. (국제뉴스 = 박종진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디아메스코 최규동 대표가 19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의료기기∙ 바이오기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디아메스코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과학의 날 기념 사단법인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근모)으로부터 심박측정을 통해 정밀 주입이 가능한 세계 유일기술 인슐린 자동주입기, 세계 최고의 초정밀도 기술이 요구되는 CGMS 등의 독점 기술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디아메스코 지난 2004년 설립 당뇨 의료기기인 멸균주사침 '펜니들'(GMP, ISO, CE 인증획득)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디지털인슐린펜(Roche사 SmartPix시스템 연동), 나노 혈당기(다국적 제약사 기술라이센싱 아웃), CGMS(차세대 플렛폼 센싱기술 도입) 기술을 도입한 빅데이터 + AI-Bio = 최첨단 당뇨의료기기 제품을 상용화에 성공하여 유럽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갖췄다.

또, 당뇨 의료기기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핵심 정밀기술로 평가되는 비침습성(간질액) 하이브리드형 나노 혈당체크기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서경대학교 나노융합공학부 김종훈 교수진과 ㈜디아메스코 생산기술연구소 ∙ 바이오기술연구소(연구소장 유동술 박사)의 연구원들이 공동 연구 개발로 이뤄졌으며, 2017년 중소기업청 '해외수요처 개발사업' 과제와 산업자원통상부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디아메스코 바이오기술연구소는 지속적인 기술성과를 위해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와 함께 2017년 4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7년 IDRIS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친환경 '아시아로하스인증'도 신청했다.

㈜디아메스코는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의료기기 선진국인 유럽 시장에서 올리고 있으며, 2020년 코스닥 상장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여 독일의 펜딕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지난 1999년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인 김기형 박사를 시작으로 ㈜삼성전기 대표 강진구 박사, ​원자력발전에 공을 세우신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자 카이스트 설립자 정근모 박사, 항공우주 발전에 기여한 ㈜쎄트랙아이 대표 최순달 회장 등이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과학기술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는 중국 베이징 삼안과학기술집단 장링위 총재, 일본 국제창조학자로 널리 알려진 미국 콜롬비아 대학 나카마스 요시로 교수 등 외국의 저명인사들에게 수상을 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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