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외교부는 21일부터 사우디-예멘 국경 인근 80km 지역을 기존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16.10월 이후 예멘 후티반군의 對사우디 미사일 공격 증가 및 미국, 영국 등 주요국가가 사우디-예멘 국경지역을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 중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 사우디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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