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선형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충청내륙고속화(제1-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총 50건, 3,11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수요 '성암초등학교 이전 신축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4%(4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체의 약 20%인 63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1건, 285억 원 등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 719억 원 (이 중  34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1,968억 원, 경상북도 401억 원, 전라남도 18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57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1%(1,883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897억 원 상당의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충청내륙고속화(제1-1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 등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226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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