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읍 생태체험 숲 조감도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남산 및 북산 일원 테마 형 생태체험 숲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화읍 남산과 북산 일원 등산로를 따라 빈 공간을 활용한 테마 형 생태체험 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 숲 사업은 민선6기 후반기 강화군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군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해 올해 10억원으로 우선 남산 일대에 생태체험 숲을 조성하고 2018년 국비 등을 확보, 북산 일대에도 생태체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화의 관문도시인 강화읍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과 북산을 친환경적이고 친근감 있는 산림 속 테마정원으로 조성, 이를 통해 군민에게는 휴식, 문화,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관련 외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남산 일원에 등산로 정비와 함께 빈 공간을 활용, 발물 쉼터, 아담 원, 애담 원, 만담 원, 화담원 등 테마정원을 조성함으로써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북산 일원은 강화산성을 따라 2km 구간에 진달래 길을 추가 조성하고 남산과 마찬가지로 등산로 정비와 함께 팰리스 가든 등 테마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2018년에는 남산과 견자산 일원 유휴지에 소규모 산림공원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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