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 AFPBBNews

(뉴욕=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애플이 연례 환경책임 보고서에서 "언젠가" 지구의 재료를 채굴을 끝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자원 공급망은 선형 적이다. 재료가 채굴되고 제품으로 제조되며, 대부분 사용 후 매립지로 가게된다. 그 후 새로운 제품을 위해 다시 지구에서 재료 채굴이 시작된다"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목표가 재생 가능한 자원 또는 재활용 물질만을 사용하여 제품이 만들어 폐쇄 루프 공급망(closed loop supply)으로 이어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회사의 보고서는 재활용 알루미늄은 고급 품질이 요구되기 때문에 재활용 시설보다는 애플 제품에서 나온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주석의 경우 우리는 다른 접근방법을 택한다. 알루미늄과는 달리 우리의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재활용 주석의 기존 시장 공급이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결과적으로, 애플은 자사의 아이폰 6모델에 재활용 주석을 사용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언젠가는 광업에 대한 의존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애플측은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현재 자사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제품의 비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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