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위해 나서는 외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과 함께 하는 나우(NOW)프로젝트가 4월 22일 디지털 싱글앨범 '노년반격 2017'을 발표한다.

▲ [사진=나우(NOW)프로젝트 싱글앨범 '노년반격 2017' 커버]

노년반격은 작년부터 이어온 나우프로젝트의 시니어 뮤지션 발굴 및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하였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면접을 통해 '민들레트리오' 팀이 선발되었다.

이유진(보컬, 리드기타), 이수정(보컬, 키보드), 반보영(보컬, 기타, 젬베, 멜로디언)으로 구성된 민들레트리오는 수준급인 노래 실력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여성 3인조 포크 밴드이다.

▲ [사진=나우프로젝트 '민들레트리오']

지난 3월부터는 노년반격의 총괄 감독인 이한철과 민들레트리오가 함께 공동 음악 창작 워크샵을 통해 노래를 만들어왔다. 긴 여정의 끝에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표되는 '외출하는 날'은 이한철이 작곡한 멜로디에 민들레트리오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곡이다.

'외출하는 날'은 평범한 일상에 녹아 들어 꿈꾸던 일을 접어두어야 했던 순간들로부터 외출하는 내용의 노래로, 로맨틱하고 유려한 멜로디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 생활 밀착형 가사로 완성된 포크팝이다.

지난 해부터 노년반격을 함께 주최해온 이한철은 “외출하는 날 노래의 내용처럼, 이번 음원발매과 더불어, 민들레트리오의 활발한 음악적 외출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싱글 앨범 '노년반격 2017'으로 발표되는 민들레트리오의 '외출하는 날'은 오는 4월 22일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 발매와 함께 5월 11일에는 홍대 웨스트브릿지라이브홀에서 공연도 앞두고 있다.

나우(NOW)프로젝트는 공동음악 창작 과정을 통해 사회 문제를 들여다보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협업 프로젝트로 2015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가까이' 라는 노래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노인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시니어 뮤지션과의 노래를 만들며 새로운 시니어 모델상을 제시하는 노년반격을 진행하였다.올해는 시즌3를 맞아 지난 해를 이은 '노년반격'과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뇌전증 어린이 및 가족 합창단인 '쉼표합창단'을 모집하여 진행하였다.

나우(NOW) 프로젝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튜브앰프)이 총괄 감독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제약그룹 에자이의 한국법인인 한국에자이㈜와 한국뇌전증협회,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 부루다콘서트, 한국음악발전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우리마포복지관,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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