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우체통과 함께하는 엽서쓰기 캠페인 개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에서는 오는 22일 경북지방우정청, (사)한국편지가족과 함께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산타우체통과 함께하는 엽서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28기념중앙공원 산타우체통 부근에 엽서쓰기 부스를 설치해 참여자에게 솜사탕·물티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손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설공단은 '산타우체통'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지난 3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짝꿍에게 쓰는 엽서' 프로그램에 이어 5월에는 '산타우체통 시(詩) 엽서쓰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러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엽서쓰기 캠페인은 아날로그 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타우체통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대구시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도심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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