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혜림원 37회 장애인의 날 어울림 행사 가져

▲ (사진제공=부천혜림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19일 사회복지시설 부천혜림원은 경인아라뱃길 2. 5킬로미터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서로를 챙겨주며 이동을 함께 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모범 거주인 4명에 대해 표창식도 이어졌다.

금일 어울림행사에는 부천혜림원, 부천혜림요양원 거주인과 직원 119명이 참여를 했다.

▲ (사진제공=부천혜림원)

부천혜림원 권미영 원장은 장애인의 날 걷기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인 간 서로 어울림이란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것인 만큼 그 의미가 케어 형장에서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부천혜림요양원 임성현 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동행, 함께, 공감이란 단어를 가슴에서 행동으로 옮겨가 복지의 질을 격상 시켜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2017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불의의 사고로 중도장애를 입었으나 끊임없는 도전으로 희망전도사로 불리는 신명진(남, 41세, 지체장애)씨가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정보전달매체인 전화사서함 '성음회'를 만들어 정보 전달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양남규(남, 56세, 시각장애)씨도 수상을 했다.

속초시 장애인체육회 정호원(남, 32세, 뇌병변장애)씨는 장애인 보치아에 대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세계 1위에 등극해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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