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팀 1200여 명 참여, 축구 꿈나무들 사랑나눔 킥오프

▲ 지난해 제천시장배 사랑나눔 축구대회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전국 80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제천시장배 사랑나눔 축구대회' 개막식이 오는 22일 충북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제천시 축구협회와 한국 유소년 스포츠클럽협회의 주최·관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백성욱 한국 유소년스포츠클럽 협회장, 박상현 부회장, 박상범 제천시 축구협회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등 유소년축구관계자와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2~23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팀들 간 친선과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유망주 및 불우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사랑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제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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