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에서는 19일 수성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성대학교와 맺은'희망가꿈'업무협약과 수성구청 후원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특강 및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각자의 취미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미래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학업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자아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의 유명빵집인 삼송베이커리에서 참여해 유명 옥수수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돼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A(여, 17세)는 "대구의 유명한 명물 마약옥수수빵을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성경찰서장은 "우리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 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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