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라이즌 © AFPBBNews

(샌프란시스코=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야후가 화요일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 가능성 역시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야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0 억 9000 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여 올해 13 개월 만에 13 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1분기 이익은 9,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야후는 현재 버라이존과 함께 야후의 핵심 인터넷 사업을 버라이즌에 통합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AOL의 팀 암스트롱 (Tim Armstrong)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AOL과 야후는 텔레콤 타이탄 버라이존 (Verizon)에 인수된 후  "오쓰"(Oath)라는 이름 하에 결합될 것이라고 한다. 

인수가가 낮아지면서 야후의 대규모 해킹 사건이 알려진 에도 버라이진은 인수협상을 계속했으며 해킹으로 인한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 

야후는 핵심 인터넷 사업부의 가격을  3억 5천만 달러로 삭감했다.

지연중인 거래 계약 하에서 버라이즌의 인수액은 총 44억 8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년간 독립회사였던 야후의 역사는 사라지게 되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