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광대학교)

(익산=국제뉴스) 권두환 기자 =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김옥진(사진) 교수가 농촌진흥청 'TOP5 융·복합프로젝트' 주관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TOP5 융·복합 프로젝트'는 농산업 신 가치 창조와 지속 성장을 이끌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존 연구방식과 달리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앤 내·외부 융·복합 연구팀을 구성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관련 주요 쟁점과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옥진 교수는 심도 있는 과제 평가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기술 개발로 '아동 인성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모델 개발' 주관책임자에 선정됐다.

이에 김 교수는 2017년부터 2109년까지 3년간 4억5천만 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김옥진 교수 연구팀은 일반 아동·특수 아동의 인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매뉴얼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을 통해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제 수행 결과를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동물매개교육 교재로 출간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활용, 동물매개치유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옥진 교수는 "대학원에 동물매개심리치료 학위 과정이 있는 원광대는 동물매개교육 관련 우수 선행 연구실적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며 "정부 중점 과제인 TOP5 융·복합프로젝트 주관책임자로서 과제 기간 안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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