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17일 신화의 에릭(38)와 배우 나혜미(26)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띠동갑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은성, 서태지

가수 서태지(46)는 배우 이은성(30)과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두사람은 이은성이 2008년 서태지의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09년 말 연인으로 발전한 뒤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배우 소유진(36)과 요리연구가 백종원(51)은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사람은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당시 소유진은 백종원의 자상하고 호탕한 성격에 반해 백종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백종원,소유진(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연예계에 잉꼬부부로 알려진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48)과 배우 이윤미(36) 부부도 12살차이 띠동갑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4년 예능프로그램에서 처음만난 뒤 2006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 이윤미, 주영훈(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또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48)도 무가당 출신 가수 이은주(37)와 11살의 나이 차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예기획사 대표와 소속 가수로 인연을 맺은 뒤 9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 이범수, 이윤진(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영어교사와 제자로 만난 배우 이범수(48)와 이윤진(35) 커플도 13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08년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현재 딸 소을이와 아들 다을이와 함께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이다.

또한 19살이라는 놀라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스타도 있다. 

배우 이한위(55)는 아내인 최혜경 씨와 2004년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배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처음 만났으며,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이한위는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와는 19살, 장모와는 4살 차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2살의 띠동갑으로 알려진 배우 이병헌(47)과 이민정(35)도 201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배우 박수진(33)과 배용준(46)도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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