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5월23일까지 50명 모집

(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24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 증대를 위해 평생학습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일하고 싶은 동해시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는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 기업 등에 관심이 많고 설립을 준비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5월 23일(화)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 경제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대흐름에 따라 왜 협동조합이 확산되고 있는지, 협동조합의 사례와 유형,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사항 등으로 실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습동아리나 마을공동체 등이 경제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창화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평생학습을 통하여 지역 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여 배우고 싶고, 일하고 싶은 평생학습 블루오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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