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경산시장

(경산=국제뉴스) 윤승원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8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중 조건부 수급자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연계사업’ 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8조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과 더 나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참여대상자는 조건부 수급 대상자 중 미취학양육자, 대학생, 취업은 하였지만 소득이 높지 않은 근로자(월 평균 60만원 ~ 90만원 이하)로 상담 및 자활지원 수립과정을 거쳐 유형별로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맞춤형 취업능력 향샹 프로그램 진행은 분기별 1회 1.5시간 연 4회 6시간으로 단기특강 형태의 구조화된 강의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며, 미취학 양육자와 저소득자는 심리지원과 경력설계지원의 투 트랙으로, 대학생의 경우 기존 고용센터 등을 통해 제공하는 청년층 대상 작업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개별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숙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빈곤층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강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