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서울=국제뉴스) 최하나 기자 = 하하가 연예계 데뷔 전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과의 큰 인연을 공개했다.

MBC 세바퀴 '직업 바꿔 모 아니면 도' 특집에 출연한 하하는 연예계 데뷔 전 이태원에서 운동화 판매원으로 일했던 당시 국내최고의 연예인에게 신발을 판매했다고 털어놓았다.

1997년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하고, 화려한 머리색과 마스크 위로 보이는 눈빛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최고의 연예인이 이태원에 등장했던 것. 그 연예인은 바로 H.O.T.의 문희준이었다.

'늑대와 양', '행복'을 불렀던 당시 필요한 운동화를 사기 위해 이태원에 간 문희준이 하하의 가게에 갔던 것.

또, 하하는 문희준이 큰 도움을 준 좋은 형님이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정해진 가격에서 추가로 얹어 파는 가격은 본인의 보너스였었는데 그 시스템을 문희준에게도 적용했던 것.

그 이야기를 들은 문희준은 충격에 빠져 웃음을 주었다.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은 11일 밤 11시 15분 MBC 세바퀴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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