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9일,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유진철 미합중국 연방 상원의원 후보자 안보강연' 세미나장에서 국가원로회의 국민포럼 정근모 이사장(전 과기처 장관)이 유진철 미국 연방상원의원 후보자를 국가원로의 지도위원으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국가원로회의>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미국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에 출마 한 유진철씨(61)는 9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외국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정근모 국가원로 회의 부의장, 현경대 민주 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박동선 ㈜파킹턴 산업개발 회장, 송대성 세종연구소장, 김재윤 국회의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유진철씨는 국가원로회의(상임의장 이상훈) 부의장 정근모 전 장관으로부터 국가원로 회의 자문위원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유씨는 강연회에서 "한국의 기아자동차, 선경그룹, 두산그룹 등이 미국 동남부가 유전개발로 한 때 부를 누렸으나 개발이 끝난 시점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인구는 떠나고, 도시는 황폐화 된 지역에 공장을 건립, 고용을 창출 한 것이 표로 연결되고 있다"며 "조지아주 고속도로 변에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국기업을 보내 주셔서'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 음식, 퍠션 등 한류문화가 세계인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은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해 있고, 우리기업에서 생산된 재품이 좋고, 실용적이기 때문이다"며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700만 재외 동포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서 국민들은 법과 공권력을 인정하는 것이 상식이고, 선진국 국민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모국을 비판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외국에서 애국가를 듣고, 태극기만 들어도 가슴이 찡하고, 4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 광부와 간호사를 만나는 장면을 보면 눈물이 나온다"고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1960년대 필리핀으로부터 기술력과 자본을 지원받아 장충체육관을 건립한 대한민국이 박정희 대통령이란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현재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반대로 우리에게 장충체육관 건립에 모든 것을 지원한 필리핀은 지도자를 잘못 만나 제자리걸음이다"고 전했다.

"미국이 탄생한 이래 가장 심각한 재정적자로 국민들은 복지정책과 직업적인 정치인에게 실망을 느끼고 있고, 중앙정부의 세법을 바꿔야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소방관, 군인, 경찰, 기업인을 역임한 직업적 정치인이 아닌 본인을 많은 미국인들이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햇다.

"미국의 관공서, 학교에 설치된 기독교 근간인 십계명이 최근 들어 모두 사라져, 도덕적으로 국민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상원의원이 당선되면 십계명을 관공서와 학교에 건립해 도덕성을 재무장 하겠다해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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