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에서 레전드 판타지로 불리는 '메모라이즈'가 ㈜슈퍼플래닛에 의해 4월 10일 모바일게임 앱 '메모라이즈: 기억의 조각'으로 재탄생했다.

㈜슈퍼플래닛은 네이버 웹툰 ‘히어로메이커’를 모바일 RPG 게임으로 제작해 큰 반향을 얻은 신생 개발사로, 이번에는 웹툰이 아닌 웹소설 기반의 방대한 스토리를 게임으로 녹여냈다.
 
‘메모라이즈: 기억의 조각’은 영웅수집형 클리커 게임으로, 웹소설 메모라이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파티를 이뤄 몬스터를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티는 총 9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원작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주인공 김수현, 창술사 안현, 사제 안솔, 검투사 이유정, 마법사 김한별 5명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그외 4명의 캐릭터를 소환을 통해 추가할 수 있다.

고급 캐릭터를 소환하거나 전투를 통해 구성원의 능력치를 올리면 파티 전체의 공격력이 향상돼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다. 캐릭터별로 원작에 기반한 고유 기술이 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를 리더로 지정하거나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웹소설 애독자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작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별로 ‘기억의 조각’을 수집하면 원작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메모라이즈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기억하고 싶어 하는 팬을 위해 게임 내에서 메모라이즈 비주얼노벨* 사이트와 연동, 시즌2까지 제작된 비주얼노벨을 비롯해 팬픽, 팬아트 등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조아라는 모바일 게임 론칭을 기념해 굿즈 랜덤박스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24일까지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이 전원에게 조아라에서 사용가능한 100마나를 지급하며, 150명에게는 조아라 1일 이용권을, 2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굿즈 랜덤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도 모든 이용자에게 5성 영웅과 루비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메모라이즈는 조아라가 작품 브랜딩을 추진하는 롤 모델로, 작년 비주얼노벨 제작에 이어 올해는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고, 향후 굿즈나 웹툰 등 다양한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메모라이즈를 시작으로 일반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웹소설이 콘텐트 산업이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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