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 후 첫 공채, HW, SW, 품질, 종합군수지원(ILS), 재무관리 등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핵심 R&D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17년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키로 하고 1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한화시스템으로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채로서, 사업 다변화에 따른 작년의 대졸공채 및 경력 250명 채용에 이어 HW 설계, SW 설계&구현, 품질, 종합군수지원(ILS), 재무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추가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전형 후 1차 면접 및 2차 면접이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실무진이 지원자의 직무/전공지식을, 2차 면접은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지원자의 기본태도, 조직적합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류 접수 및 채용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화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새롭게 합류하게 될 인력들과 함께 방산 전자분야 첨단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확보를 통해 기존 국내 방산 위주 사업구조에서 나아가 수출 및 민수 사업을 확장하고, 육·해·공을 넘어 우주 및 사이버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최근 국내 기업정보 공유 소셜 미디어가 뽑은 ‘2017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며, 직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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