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1996년 브리티시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치른 이후 22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9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마스터스 토넌먼트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저스틴 로즈(29·잉글랜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4라운드서 최종합계 9언더파로 로즈와 동타를 이룬 뒤 치른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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