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국제뉴스) 김영규 기자 = 슈퍼주니어 성민이 사랑의 쌀 5톤을 남양주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였으며, 7일 남양주시 수동면사무소에서의 전달식에는 성민을 대신하여 성민의 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쌀 전달은 음악을 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8일부터 수동면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성민의 아버지(이춘화)는 "추운 겨울이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뜻이라도 희망과 격려의 정을 전달해 달라는 성민의 요청이 있어서 가족이 자주 왕래하는 수동면지역에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오국환 수동면장은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을 위하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성민과 팬들은 출연 드라마와 뮤지컬 등 연예활동 응원 쌀 화환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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