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이 계속증가일로에 있다.

▲ 올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교정에 모여 기념사지을 찍고 있다(가운데 문상호 지도교수)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근 발표된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결과 영남이공대학교가 영남권 전문대학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혀왔다.

▲ 일본 동경에 있는 IT 회사에 취업한 학생들이 현지 상사로부터 직무연수를 받고있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올해 미국9명, 캐나다6명, 호주5명, 일본5명 중국3명 등 총28명이 선정됐으며 국고지원금 217540천원을 확보했다.

허진홍 국제대학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성적인데 이처럼 매년 우수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일본해외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로부터 출국전 일본문화에 대해 공부중

실제로 영남이공대학교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하여 왔으며 올해도 영남권 전문대학중 가장 높은 금액을 확보했다.

특히 학생들의 뛰어난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청해진대학사업과 K-Move사업에도 동시선정 됨으로써 해외취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2017년 졸업자중 현재 5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뤘다.

박재훈 총장은 "양질의 해외취업을 위해서 학생들의 어학능력에 꾸준히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대학은 신입생이 입학하면 외국어능력을 테스트한 후 6단계로 나누어 개인별 맞춤식 무료특강을 실시합니다. 년 간 외국어교육에 투자되는 강의료만 약 3억 원에 달합니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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