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017. 2. 23. 공간정보산업협회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0대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으로 당선된 이동희 대구시의원이 2017. 4. 6.(목) 11:00 공군회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동희 신임 중앙회장은 정부를 대표한 국토교통부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 국회의원 윤상현(인천 남구을)·김상훈(대구 서구)·정종섭(대구 동구갑), 연구기관 대표인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 최원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주요내빈과 회원사 대표를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공간정보산업협회 운영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동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장의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공간정보산업협회의 현안인 측량성과심사업무 별도법인 설립 문제, 중부권으로 연구센터를 이전하는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정부와의 채널을 돈독히 하기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명실공히 회원사들을 위한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희 회장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주)대경지에스엠 대표이사, 대구시의회 의원(4선), 자유한국당 대구시의회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상임 전국위원을 맡아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 규모의 협회 중앙회장에 당선돼 대구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정부로부터 측량기술자 및 업체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측량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72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공공측량성과심사업무 및 측량기술자 경력관리 업무 시행, 측량기술자 교육과 실무훈련 실시, 국내외 측량서적 발간, 회원에 대한 다양한 기술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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