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운행식 및 선거 톡톡(talk! talk!)행사 개최

▲ 6일 오전 11시 부전역에서 아름다운 선거열차 운행식 및 선거열차 안에서 '선거 톡톡(talk! talk!)' 행사를 가졌다/제공=부산시선관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달려가는 아름다운 선거를 위해 6일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달 9일까지 약 1개월간 '행복한 대한민국을 달리다, 아름다운 선거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선거열차는 부산시선관위와 한국철도공사의 협업을 통해 동해선 열차 1대를 내·외부 래핑(내부 1량, 외부 4량)해 아름다운 선거열차(테마열차)로 조성한 것으로,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총 14개역 28.5Km를 매일 16회 운행한다.

아름다운 선거열차 운행에 앞서 운행 첫날인 6일에는 한국철도공사관계자 및 일반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부전역 플랫폼에서 'Let's go 아름다운 선거열차 운행식'과 선거열차 안에서 '선거 톡톡(talk! talk!)' 행사를 가졌다.

열차의 출발을 알리는 운행식 행사는 출발선언 및 출발기념 커팅식 순으로 실시됐으며, 움직이는 선거 톡톡(talk! talk!)행사는 아름다운 선거열차 탑승객을 대상으로 대표 부산시민들의 '1분 스피치', '움직이는 작은 음악회', '제19대 대선 OX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부산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 6일 오전 11시 부전역에서 아름다운 선거열차 운행식 및 선거열차 안에서 '선거 톡톡(talk! talk!)' 행사를 가졌다/제공=부산시선관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홍보 슬로건을 '달리고 열리는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이번 '달리는' 아름다운 선거열차에 이어 향후 '열리는' 영도대교 도개 행사, 광안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희망찬' 대한민국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거열차가 대통령 선거일까지 운행되는 테마열차인 만큼,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힘차게 나아가는 열차처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선거가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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