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31일 기상청 5층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상과 환경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 측정장비의 운영기술 지원 및 측정자료 공유 ▲ 기상 및 대기측정 자료 관리 및 기술지원 ▲ 기상 및 대기질 정보제공에 관한 웹페이지 등 정보시스템 운영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상청에서는 관측망 확대와 신속한 특보발표가 가능해 지고,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대기정보 신뢰도 향상과 생산정보 활용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측자료 뿐만 아니라 측정소의 공동 활용 등 양 기관 간 정보공유로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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