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30일 충북도교육정보원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취업담당 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특성화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도교육청의 취업지원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의 연계방안 모색에 이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직성향 조사를 통한 진로지도정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위원회에서 실시해 온 대학생 구직성향 조사와 함께, 금년부터 진행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직성향 조사는 충북지역의 고용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충분한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특성화고협의회'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자리 매칭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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